아이패드 마우스 연결, '이것'만 알면 1분 만에 끝! (초보자도 매우 쉬운 방법)

아이패드 마우스 연결, '이것'만 알면 1분 만에 끝! (초보자도 매우 쉬운 방법)

 

목차

1. 아이패드에서 마우스가 필요한 이유
2. 아이패드 마우스 연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2가지
   • 아이패드 모델 및 OS 확인
   • 마우스 종류 확인: 블루투스 vs. USB-C/Lightning
3. 블루투스 마우스 연결 (가장 쉬운 방법)
   • 마우스 페어링 모드 진입
   • 아이패드 설정에서 연결하기
4. 유선 마우스 연결 (USB-C 또는 Lightning 포트 이용)
   • 필요한 어댑터 확인
   • 물리적 연결 방법
5. 마우스 사용을 위한 필수 설정: AssistiveTouch 활성화 및 커스터마이징
   • AssistiveTouch 활성화하기
   • 포인터(커서) 모양 및 속도 설정
   • 추가 버튼 기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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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서 마우스가 필요한 이유

아이패드는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기기이지만, 문서 작업, 복잡한 스프레드시트 편집, 정교한 그림이나 디자인 작업, 그리고 장시간의 타이핑 작업 시에는 마우스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면 손가락 터치보다 훨씬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며, 특히 작은 아이콘을 선택하거나 텍스트를 드래그하여 선택할 때 그 효율성이 극대화됩니다. 또한,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하려는 사용자에게는 마우스가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액세서리가 됩니다. 애플은 2019년 iPadOS 13.4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마우스 및 트랙패드 지원을 도입하여, 아이패드를 거의 완벽한 대체 PC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아이패드 마우스 연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2가지

아이패드에 마우스를 연결하기 전에, 단 2가지만 확인하면 매우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모델 및 OS 확인

아이패드에서 마우스 기능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iPadOS 13.4 버전부터입니다. 이보다 낮은 버전을 사용 중이라면 마우스 연결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일 수 있으니,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iPadOS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현대 아이패드는 이 버전을 지원하지만, 구형 모델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마우스 종류 확인: 블루투스 vs. USB-C/Lightning

마우스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아이패드에 연결됩니다.

1. 블루투스 마우스 (무선): 가장 일반적이며 선이 없어 깔끔합니다. 별도의 어댑터 없이 아이패드 설정만으로 연결됩니다. 대부분의 최신 무선 마우스는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합니다.
2. 유선 마우스 (USB-C 또는 Lightning): 아이패드의 충전/데이터 포트(USB-C 또는 Lightning)에 직접 연결해야 합니다. 아이패드 모델에 맞는 어댑터(동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USB-A 타입 유선 마우스를 USB-C 포트 아이패드에 연결하려면 'USB-C to USB-A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이 가장 빠르고 간편하므로, 마우스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블루투스 지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 연결 (가장 쉬운 방법)

블루투스 마우스 연결은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며, 과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마우스 페어링 모드 진입

사용하려는 블루투스 마우스의 전원을 켜고, 마우스를 아이패드와 연결할 수 있는 '페어링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 모드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마우스 모델마다 다릅니다.

• 대부분의 마우스: 마우스 하단이나 측면에 있는 블루투스 버튼 또는 페어링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 표시: 버튼을 누르면 마우스의 LED 표시등이 깜빡거리거나 빠르게 점멸하며 페어링 준비 상태임을 알립니다. (예: 로지텍, 애플 매직 마우스 등)

아이패드 설정에서 연결하기

마우스가 페어링 모드에 진입했다면 이제 아이패드에서 마우스를 찾아 연결할 차례입니다.

1. 아이패드에서 [설정] 앱을 엽니다.
2. [Bluetooth] 메뉴를 선택합니다.
3. Bluetooth 기능이 '켬'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만약 꺼져 있다면 켜줍니다.
4. '나의 기기' 목록 아래 '기타 기기' 목록에 페어링 모드 상태인 마우스의 이름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5. 마우스 이름이 나타나면 해당 이름을 탭합니다.
6. 아이패드 화면에 'Bluetooth 페어링 요청' 팝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페어링]을 누릅니다.
7. 잠시 후 마우스 이름 옆에 '연결됨' 상태가 표시되고, 아이패드 화면에 마우스 포인터(작은 원 모양)가 나타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이제 마우스를 움직여 아이패드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유선 마우스 연결 (USB-C 또는 Lightning 포트 이용)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유선 마우스도 아이패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연결 안정성이 뛰어나고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필요한 어댑터 확인

아이패드 모델과 마우스의 USB 커넥터 종류를 확인하고 적절한 어댑터나 허브를 준비해야 합니다.

• 아이패드(USB-C 포트 모델): USB-A 타입 마우스라면 'USB-C to USB-A 어댑터' 또는 USB-C 허브가 필요합니다.
• 아이패드(Lightning 포트 모델): 'Lightning-USB 3 카메라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이 어댑터는 마우스 외에도 키보드, 카메라 등을 아이패드에 연결할 때 사용됩니다.

물리적 연결 방법

1. 아이패드에 어댑터 또는 허브를 연결합니다. (예: USB-C 포트에 USB-C 허브 연결)
2. 마우스의 USB 커넥터를 어댑터 또는 허브의 USB 포트에 연결합니다.
3. 별도의 설정 없이 즉시 아이패드 화면에 마우스 포인터가 나타납니다. 아이패드가 마우스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블루투스처럼 [설정]에서 페어링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마우스 사용을 위한 필수 설정: AssistiveTouch 활성화 및 커스터마이징

마우스가 연결되면 작은 원 모양의 포인터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마우스 사용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반드시 AssistiveTouch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AssistiveTouch 활성화하기

AssistiveTouch는 아이패드에서 마우스/트랙패드 사용을 관장하는 핵심 기능입니다. 마우스 연결이 완료된 후에도 이 기능이 켜져 있어야 합니다.

1. [설정] 앱을 엽니다.
2. [손쉬운 사용] 메뉴를 선택합니다.
3. [터치]를 선택한 후, 상단의 [AssistiveTouch]를 탭합니다.
4. AssistiveTouch를 '켬'으로 설정합니다. 마우스 포인터가 나타난다면 이미 활성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인터(커서) 모양 및 속도 설정

마우스 커서의 크기나 색상, 움직임 속도 등을 개인의 선호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 포인터 제어: [AssistiveTouch] 설정 내에서 [포인터 제어기] 또는 [포인터 스타일]을 탭합니다.
  • 크기: 포인터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작게 또는 크게 변경하여 시인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색상: 기본 회색 원 모양 외에도 다양한 색상(파랑, 빨강, 노랑 등)으로 포인터 테두리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추적 속도: 마우스를 움직였을 때 화면상의 포인터가 따라오는 속도를 조절합니다. [AssistiveTouch] 설정 내의 [추적 속도] 슬라이더를 오른쪽(빠르게) 또는 왼쪽(느리게)으로 드래그하여 최적의 속도를 찾습니다. 정밀한 작업을 위해서는 느리게, 일반적인 웹 서핑이나 문서 작업 시에는 빠르게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추가 버튼 기능 설정

대부분의 마우스는 왼쪽 버튼과 오른쪽 버튼 외에도 스크롤 휠, 측면 버튼 등 추가적인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버튼들에 아이패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할당하여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1. [AssistiveTouch] 설정 내의 [기기] 아래에 연결된 마우스 이름이 표시됩니다. 마우스 이름을 탭합니다.
2. [추가 버튼 사용자화]를 선택합니다.
3. 마우스의 추가 버튼을 누르면 아이패드에 해당 버튼 번호가 팝업으로 뜹니다. 해당 버튼 번호를 선택하고 원하는 기능(예: 홈, 스크린샷, 제어 센터)을 할당합니다.
4. 이 설정을 통해 마우스의 추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아이패드의 여러 기능을 빠르고 쉽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측면 버튼에 '홈' 기능을 할당하면 버튼 한 번으로 홈 화면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 아이패드는 마우스와 함께 노트북 못지않은 강력하고 정밀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핵심은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 또는 올바른 어댑터이며, 이 두 가지만 준비되면 연결은 1분 안에 끝낼 수 있는 매우 쉬운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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