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화면분할 단축키, 업무 효율을 2배로 높이는 간단한 방법!
목차
- 화면분할 단축키, 왜 필요할까?
-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단축키: 윈도우 키 + 방향키
- 두 개의 창을 한 번에 정리하는 단축키: 스냅 레이아웃
- 세 개 이상의 창을 분할하는 고급 방법
- 윈도우 11의 새로운 기능: 스냅 그룹
- 화면 분할 시 유용한 추가 팁
- 마무리하며
1. 화면분할 단축키, 왜 필요할까?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면서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워 놓고 작업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웹 브라우저에서 자료를 찾으면서 워드 문서에 내용을 정리하거나, PDF 파일을 보면서 엑셀 스프레드시트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경우가 그렇죠. 이때마다 마우스로 창 크기를 조절하고 위치를 옮기는 것은 번거롭고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됩니다. 특히 화면이 넓은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이러한 작업이 더욱 불편해지죠. 바로 이럴 때, 윈도우 화면분할 단축키는 당신의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는 마법 같은 도구가 됩니다. 키보드만으로도 원하는 위치에 창을 정확하게 배치하고, 여러 개의 창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쉽고 간단한 화면분할 단축키들을 하나씩 알아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단축키 하나만으로도 당신의 컴퓨터 사용 환경이 얼마나 편리해지는지 직접 경험해 보세요.
2.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단축키: 윈도우 키 + 방향키
윈도우 화면분할의 가장 기본적인 단축키는 바로 윈도우 키($\text{⊞}$) 와 방향키의 조합입니다. 이 조합은 윈도우 7부터 도입되어 현재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사용법은 매우 직관적이고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왼쪽 절반으로 분할: 윈도우 키 + 왼쪽 방향키($\leftarrow$)
- 활성화된 창을 화면의 왼쪽 절반으로 옮겨서 채웁니다.
- 오른쪽 절반으로 분할: 윈도우 키 + 오른쪽 방향키($\rightarrow$)
- 활성화된 창을 화면의 오른쪽 절반으로 옮겨서 채웁니다.
- 전체 화면으로 확대: 윈도우 키 + 위쪽 방향키($\uparrow$)
- 활성화된 창을 전체 화면으로 확대합니다. 이미 분할된 창에도 적용됩니다.
- 창 최소화: 윈도우 키 + 아래쪽 방향키($\downarrow$)
- 활성화된 창을 작업 표시줄로 최소화합니다. 분할된 창에 한 번 더 적용하면 창이 이전 크기로 되돌아갔다가 다시 한 번 적용하면 최소화됩니다.
이 단축키를 활용하면 두 개의 창을 나란히 놓고 작업하는 것이 매우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크롬 브라우저를 띄워놓고 윈도우 키 + 왼쪽 방향키를 누르면 화면의 왼쪽에 브라우저가 정렬됩니다. 이어서 엑셀 창을 띄우고 윈도우 키 +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면 오른쪽 화면에 엑셀이 정렬되어 두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보며 작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방법은 특히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 빛을 발하는데, 한 모니터에서 다른 모니터로 창을 이동시킬 때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윈도우 키 + 방향키를 연달아 누르면 창이 모니터 간을 이동하면서 분할 정렬됩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모니터에 있는 창을 왼쪽 모니터로 옮기고 싶다면 윈도우 키 + 왼쪽 방향키를 두 번 누르면 됩니다.
3. 두 개의 창을 한 번에 정리하는 단축키: 스냅 레이아웃
윈도우 10 이후 버전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창 하나를 분할한 후 자동으로 옆자리에 다른 창을 제안해 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스냅 레이아웃이라고 불리며,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두 개의 창을 나란히 놓을 수 있게 해줍니다.
먼저, 분할하고 싶은 첫 번째 창을 선택하고 윈도우 키 +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그러면 해당 창이 화면의 왼쪽에 정렬됩니다. 이때 화면의 오른쪽에는 현재 열려 있는 다른 모든 창들의 목록이 썸네일 형태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당신이 오른쪽에 놓고 싶은 창을 방향키로 선택하고 엔터 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해당 창이 오른쪽 절반에 정렬됩니다. 이 과정은 매우 신속하고 직관적이며, 여러 개의 창을 번갈아 가며 작업할 때 시간을 크게 절약해 줍니다. 특히, 썸네일 목록이 자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창을 옆에 배치할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4. 세 개 이상의 창을 분할하는 고급 방법
두 개의 창을 분할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때로는 세 개, 네 개의 창을 동시에 보면서 작업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윈도우 키 + 방향키 조합을 응용하여 효과적으로 화면을 분할할 수 있습니다.
- 네 개로 분할: 윈도우 키 + 방향키($\leftarrow$ 또는 $\rightarrow$)를 먼저 누른 후, 윈도우 키 + 방향키($\uparrow$ 또는 $\downarrow$)를 연달아 누릅니다.
- 예를 들어, 첫 번째 창을 화면의 왼쪽 상단 1/4에 배치하고 싶다면, 먼저 윈도우 키 + 왼쪽 방향키를 누릅니다. 그러면 창이 화면 왼쪽 절반에 정렬됩니다. 이어서 윈도우 키 + 위쪽 방향키를 누르면 창이 왼쪽 상단 1/4 크기로 줄어듭니다. 같은 방식으로 다른 창들을 각각 오른쪽 상단, 왼쪽 하단, 오른쪽 하단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 세 개로 분할: 한쪽은 절반, 다른 쪽은 위아래로 1/4씩 분할합니다.
- 예를 들어, 왼쪽 절반에 첫 번째 창을 배치하고, 오른쪽 상단에 두 번째 창, 오른쪽 하단에 세 번째 창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위와 동일하게 윈도우 키 + 방향키 조합을 순서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가운데 창이 더 중요하고 양옆의 창은 참고용일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러한 고급 분할 방법은 멀티태스킹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래밍을 할 때 한쪽에 코드 편집기를, 다른 쪽 상단에 디버깅 화면을, 하단에 웹 브라우저를 띄워놓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5. 윈도우 11의 새로운 기능: 스냅 그룹
윈도우 11에서는 화면 분할 기능이 더욱 진화했습니다. 바로 스냅 그룹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스냅 그룹은 여러 개의 창을 화면에 분할하여 배치한 후, 그 상태를 하나의 그룹으로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특정 작업에 필요한 여러 창들을 한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스냅 그룹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앞서 설명한 방법들을 사용하여 두 개 이상의 창을 원하는 형태로 화면에 분할하여 배치합니다. 예를 들어, 한쪽은 크롬, 다른 한쪽은 엑셀을 나란히 놓습니다. 이 상태에서 작업 표시줄을 보면, 분할된 두 개의 창이 하나의 아이콘으로 묶여서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현재 분할된 창들의 스냅 그룹 썸네일이 나타납니다. 이 썸네일을 클릭하면, 이전에 분할했던 창들이 원래 상태 그대로 다시 화면에 정렬됩니다.
스냅 그룹은 특히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거나, 특정한 작업 환경을 자주 전환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이라는 스냅 그룹을 만들어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창을 묶어두고, '코딩 작업'이라는 스냅 그룹을 만들어 VS Code, 웹 브라우저, 터미널을 묶어둘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 전환 시마다 창들을 일일이 다시 정렬할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필요한 모든 창들을 즉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6. 화면 분할 시 유용한 추가 팁
위에서 설명한 기본적인 단축키들 외에도, 화면 분할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몇 가지 추가적인 팁들이 있습니다.
- 창을 흔들어서 다른 창 최소화하기: 윈도우 셰이크(Windows Shake)
- 활성화된 창의 제목 표시줄을 마우스로 잡고 앞뒤로 빠르게 흔들면, 활성화된 창을 제외한 다른 모든 창들이 작업 표시줄로 최소화됩니다. 다시 흔들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이것은 불필요한 창들을 한 번에 정리하고 하나의 창에 집중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 데스크톱 간 전환: Ctrl + 윈도우 키 + 방향키
- 여러 개의 가상 데스크톱을 만들어 각각 다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Ctrl + 윈도우 키 + 왼쪽/오른쪽 방향키를 사용하여 데스크톱 간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데스크톱 1에서는 보고서 작성을, 데스크톱 2에서는 웹 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가상 데스크톱 기능과 화면 분할 단축키를 함께 사용하면 작업 공간을 무한대로 확장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윈도우 화면분할 단축키의 다양한 활용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윈도우 키 + 방향키 조합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이를 응용하여 세 개 이상의 창을 분할하거나 윈도우 11의 스냅 그룹 기능을 활용하면 작업 효율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마우스에 의존하던 기존의 습관을 버리고, 키보드 단축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조금 느리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의 반복 연습을 통해 몸에 익히고 나면 당신의 컴퓨터 작업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빨라질 것입니다. 이제 불필요한 마우스 이동과 창 크기 조절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당신의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최고의 도구가 바로 이 간단한 단축키에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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